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현대 팰리세이드 (문단 편집) ==== 후진기어 내리막길 전복사고 논란 ==== [include(틀:사건사고)] 2019년 12월 26일, 전북 익산시 미륵산에서 40대 여성 운전자가 운전하던 차량이 전복한 사건. 운전자 본인과 5살 아들이 타고 있었지만 크게 다치진 않았다. [[SBS]] [[모닝와이드]] 블랙박스로 본 세상의 1월 20일 방송으로 알려지게 됐다. 휴대전화를 사용하며 운전하다가,[*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4571948|윈드실드에 휴대폰 화면]]이 비치는 것이 포착됨.] 한차례 후진 후 D를 눌렀지만, 브레이크를 제대로 밟지 않고 차는 계속 움직이는 상태였기 때문에 시프트 락 장치가 가동돼서, D로 변속되지 않았고, 여전히 R에 있었다.[* 운전미숙으로 많은 논란이 됐던 것들 중에 하나가 운전자가 R에서 R을 눌렀다는 것. 하지만, 운전자는 R에서 R을 누른 것이 아니다. [[https://youtu.be/wBLvf4FaAVs|#]] 이 영상의 13분 56초부터 확인하면 R에서 R을 다시 눌렀을 때 경고음이 다름을 알 수 있다. 운전자의 조작 실수는 브레이크를 덜 밟은 것으로, 이 때문에 오토홀드가 작동할 수 없다. 브레이크를 제대로 밟지 않아 변속이 되지 않은 것, 후진기어가 유지된 상태(계기판에 R이라고 뜬다.)로 타력주행을 시작한 것 모두 운전자의 운전미숙을 피할 방법이 없다.][* 팰리세이드는 기어봉이 아닌 전자식 버튼 기어셀렉터가 장착되어있다.] 후진기어가 들어간 상태로 산비탈을 타력으로 내려갔는데, 이로 인해 시동이 꺼졌고 뒤늦게 차량에 문제가 발생한 것을 안 운전자가 조작을 하다가 차량을 전복시킨 것.[* 약간 주행하자마자, 바로 시동이 꺼져버렸다.] 차주 본인의 인스타그램에서 당당하게 '''"평소 운전습관대로 계기판을 보지 않았다."'''고 해서[* 계기판은 차량 상태 및 정보를 알리는 중요한 장치이다. 곁눈질로라도 확인해주며 주행해야 하는데, 이 부터가 정상으로 볼 수 없다.] [[김여사|기본도 지킬 줄 모르는 차주]]에게 [[운전면허]]를 내준 한국 운전면허시험의 허술함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실제로 버튼식 기어셀렉터의 사용법이 기존 차량들에 비해 상당히 다른 편이라 오작동의 가능성을 감안해 현재 체결된 기어의 상태를 띄우는 기능이 레버식 차량들보다 더 크게 뜨도록 설정되어 있다. 사고 차주처럼 브레이크를 제대로 밟지 않고 기어를 변속하면 경고음과 함께 아예 화면 정중앙에 [[https://www.clien.net/service/board/cm_car/14516726|"브레이크를 밟고 변속하십시오."라고 화면을 아예 가려버리는 수준으로 경고창을 띄워버린다.]] 계기판에 살짝 곁눈으로나마 시선을 돌렸더라면 못볼래야 못 볼 수가 없는 수준. 거기다 해당 차량처럼 후방카메라가 장착된 차량들은 후진 기어가 물려있으면 내비게이션 화면 전체에 후방카메라가 켜져있기 때문에 조금만 시선을 넓게보면 차가 후진기어에 있다는 걸 금방 알아챌 수 있다.[* 애초에 경고음이 울렸음에도 신경도 안 쓴다는거 자체가 차량에 대한 기본적인 상식이 결여된 수준을 넘어 '''그냥 안전운전에 대한 관심 자체가 없는 수준이다.''' 아무리 차에 관심이 없는 사람도 차에서 평소 듣지 못한 경고음이 울리면 놀라서 계기판을 보던가 바로 차를 멈춘다. 차량의 문제는 안전과 직결돼있어 민감하기 때문이다. 평소 운전 습관이 워낙 불량해 차량 경고음을 자주 들어 무감각해졌거나 경고음을 못들을 정도로 휴대폰에 열중하느냐 운전에 집중을 안해서 못 들었다면 그건 그거대로 미친 짓이다.] 거기다 방송을 탄 블랙박스 화면에서 대놓고 차에서 "쿵"하는 소리가 크게 울렸음에도[* 기어가 엇물려서 엔진이 꺼지는 소리다.] 정차 후 내려서 차의 상태를 확인하려고 하는 등의 문제파악을 시도하려는 모습조차 보이지 않았고,[* 만약 쿵 소리가 엔진이 꺼진게 아니라 기물이나 차에 박아서 난 소리였을 경우 상태를 파악하지않고 그냥 가버리면 영락없이 [[뺑소니]]다. 영상에 나온 차주도 무언가에 박았을거라고 의심했음에도 속도를 전혀 줄이지 않고 그냥 계속 내려가버린다.] 이후 본인의 [[인스타그램]]과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분석 안해도 급발진이 맞다"라고 사고의 원인과는 완전히 다른 결론을 내려버리거나,[* 애초에 급발진이면 엔진 RPM이 급격하게 올라가기 때문에 엔진 소음과 진동이 엄청나서 차에 조금이라도 상식이 있다면 급발진으로 의심을 할 수가 없다. 애초에 이 사고는 엔진이 꺼진 것이기 때문에 엔진이 급격하게 회전하는 급발진과는 아예 완전히 다른 문제다.] [[https://www.segye.com/newsView/20200123507277|사고차량을 대신해 제네시스 GV80과 자신 1억, 아이 2억 총 3억을 지급하며, 현대차 담당자 3명을 자르는 것으로 합의를 보려 한다는]], 속이 다분히 보이는 무리한 요구를 글로 작성해 그 비판받는 [[현대자동차]]를 옹호하는 여론이 압도적으로 많다. 이후 비판 여론에 운전자는 해당 글을 삭제했고 "계기판을 확인 못 한 것은 본인의 잘못이 맞다"고 주장했다. 현대자동차 군산센터 관계자는 "그 분이 팰리세이드 동호회에 해당 글을 쓴 것으로 안다. 글만 썼을 뿐, 실제로는 그런 합의나 요청을 한 것은 아니다" 라고 말했다. [[http://www.donga.com/news/article/all/20200122/99361412/2|#]] R단(후진) 상태에서 앞으로 굴러간다고 해서 시동이 꺼지는 건 안전하지 못하다며 비판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https://www.bobaedream.co.kr/view?code=national&No=1873693|중장비들을 제외한 시중에 출고된 순수 내연기관 차량 상당수는 동일 증상]]을 보인다.[* 심지어 [[벤틀리 플라잉 스퍼]] 역시 동일한 현상이 있음이 [[https://www.youtube.com/watch?v=5B-1-L2pSLI|확인됐다.]] ] 운전자가 직접 클러치를 조작하는 [[수동변속기]] 차량이 오르막 정차후 출발시나 내리막 정차 후 후진시 클러치와 가속페달 조작을 제대로 못했을 때 킥 하는 소리와 함께 시동이 꺼지는 것과 완전히 동일한 현상이기 때문이다.[* 그 상태에서 클러치를 안떼고 타력으로 뒤로 밀릴 경우 엔진이 역회전한다.] 유체커플링인 [[토크 컨버터]]가 슬립을 일정 수준 허용[* 이 슬립 때문에 [[크리핑 현상]]이 생기고, 엔진의 아이들 토크가 기어에 직결된 것 보다 휠 토크가 부스팅 된다.]하여 [[자동변속기]]는 수동변속기보다 시동이 꺼지는 빈도가 적긴 하지만, 변속기를 통해 엔진의 아이들 토크보다 더 강한 외력이 차륜을 엔진과 반대로 돌리면 답이 없는건 똑같기 때문이다.[* 가장 잘 설명한 것이 [[오토기어]]의 [[https://youtu.be/uUe-r3WfMeo?t=565|영상]]과 유튜브 채널 자동차미생의 [[https://www.youtube.com/watch?v=L5oM9GljoaI|영상]]이다.][* 일본 정부관련 부처(국토교통성 자동차국 심사•리콜과)가 자국민에게 자동변속기의 시동이 꺼질 경우에 대비하여 경고하는 영상에서는, 이러한 시동꺼짐은 특정 차량 또는 차종의 결함이 아니고 모든 자동변속기 차량에서 발생할 수 있으니 주의하라고 공지한다. [[https://youtu.be/GWUHhTPGsQg|영상]]] R단(후진)으로 굴러가면 시동이 꺼진다는 것에 대해 상당수의 운전자들도 모르고 있었다는 반응을 보였지만, R단(후진)을 놓고 내리막길을 운행하는 것은 일반적인 운전 상식으로는 생각할 수 없는 발상이라 "몰랐다고 해도 그런 운전미숙을 옹호하기는 어렵다"는 의견도 많이 나오는 중. [[박병일의 명장본색|박병일]] 정비 명장이 다른 차량을 입맛대로 6대 선정해 [[https://youtu.be/9q0GqMmLW3o|실험을 한 결과]]를 보면 똑같은 토크 컨버터 방식 자동변속기가 달린 [[기아 쏘렌토]], [[KGM 렉스턴|쌍용 렉스턴]]은 시동이 꺼져버렸다.[* 렉스턴의 경우 1차 시기에는 시동이 꺼지지 않았으나, 2차 시기에 시동이 꺼졌다.] [[쉐보레 말리부]]의 경우 경사로 밀림 방지 장치가 작동하며 [[하이브리드 자동차]]인 [[토요타 프리우스]] 같은 경우는 [[회생제동]]이 걸린 상태로 내리막에서 쉽게 가속이 붙지 않으며 그랜저 하이브리드의 경우는 내리막에서 밀리는 도중에도 엑셀을 밟으면 후진이 되는 등 시동도 꺼지지 않았고 브레이크도 정상 작동 하는 등 하이브리드 모델들의 경우 이같은 문제에서 다소 자유로웠다. 그 외에도 [[BMW 5시리즈]][* F10 LCI 이후로, 그 이전 모델들은 시동이 꺼지며, [[미니]]도 마찬가지다.]의 경우처럼 N단(중립)으로 자동으로 바뀌며 시동이 꺼지지 않는 차량도 있는데, 시동이 꺼지지 않는 차량들은 내리막 길에서 타력주행 시 변속기가 자동으로 중립으로 바꾸어 연비를 향상시키는 코스팅 모드가 적용되어 있는 차량들로[* 이는 틀린 주장이다. BMW차량의 코스팅 기능은 eco pro 모드에서만 작동하며, 컴포트 모드와 스포츠 모드에서는 작동하지 않는다. 또한 5시리즈 LCI이전 모델에도 eco pro모드에서의 코스팅 기능이 적용되어 있으나, 후진기어로 내리막을 내려갈시 시동이 꺼지게 된다. 코스팅 기능 여부와 후진기어 내리막 전진주행시의 시동꺼짐 여부가 일치하지 않으므로, 특정 연식 이후부터 적용된 안전기능으로 보는것이 정확하다], 이 로직이 얻어 걸린 것에 불과하다. 박병일 정비 명장은 해당 실험에서 차량을 보호하는 것 보다는 운전자를 보호하는 것이 우선시되어야 한다고 이야기하며, 버튼식 기어보다는 기어봉 형태가 안전한 기어 형태일 것이라고 설명한다. 그러면서 차량 설명서나 판매처 측에서 차량을 인수할 때 미리 해당 현상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을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해외에서 같은 사고가 났다면 더 큰 소동이 일어났을 것이라고 말한다. 물론 아래에서 설명할 실험 자체의 공정에 대한 논란이 있기 때문에 걸러 들을 필요가 있는 발언이다. [[박병일의 명장본색|박병일]] 명장의 해당 실험은 현재 상당한 비판을 받고 있는데,[* 박병일 명장은 명장 자체에 신뢰성을 떨어트릴만큼의 도가 지나친 발언으로 이미 자동차 커뮤니티에선 믿고 거르는 상황이다. 이미 수많은 관련업계에 종사하고 있는 유튜버들의 반박영상이 수도없이 올라왔고, 대표적인 영상은 미국에서 현직 연구원으로 근무하는 자동차미생의 [[https://youtu.be/2rkvaG9GiTA|이것]]. 애초부터 정비사가 설계에 대해 왈가왈부하는거부터가 오류. 항공기로 생각해보면 답이 나온다. 항공기 지상지원 정비사가 (항공기 설계에 관한 기술/전공/능력 없이) 유체역학, 항공역학에 대해 왈가왈부한다 생각해보자.] 하이브리드 차량과 내연기관 차량은 해당 문제의 경우 동일선상에서 비교를 할 수 없기 때문이다. 변속기가 기계적으로 체결되며 회전 방향을 바꾸는 것과 달리 하이브리드 차량과 전기차의 모터는 전기신호만 주면 모터의 회전방향이 유동적으로 자유롭게 바뀐다. 심지어 [[회생제동]] 시스템 자체가 역회전을 바탕으로 작동이 되는데, 해당 상황처럼 R단(후진)에 놓은 상태로 앞으로 굴러가면 역회전이 걸리게 되고, 회생제동을 통해 배터리가 충전이 되어서 이득을 보는 상황이 된다.[* 영상에서도 보란듯이 계기판에 회생제동이 돌아가는 애니메이션이 계속 나온다.][* 동일한 이유로 [[장진택]] 기자가 함께 일하는 유은익 촬영 감독의 자차인 [[현대 그랜저| 그랜저]] 하이브리드(6세대 IG F/L 이전 모델)로 실험했을때에도 [[https://youtu.be/wBLvf4FaAVs?t=1050|문제가 발생하지 않았으며 위와 같은 설명을 덧붙이기도 했다.]]] 이런 하이브리드 차량의 특성을 전혀 설명해주지 않고 그냥 "이 차는 안꺼진다"라고 설명해버려서 [[현대자동차|특정 브랜드]]의 [[현기까|비판점으로만 사용해 버린 것.]] 또한 애초에 엔진이 켜지지 않고 모터로만 동작하는 상황으로 실험을 해놓고 "시동 ON"이라는 자막을 띄워버려 확인 사살까지 해버렸다. 덤으로 '시동이 꺼진 후 핸들 조향과 브레이크가 먹히질 않는다고 완전히 잘못된 설명을 해버렸다.' 이로인해 시동이 꺼지면 자동차의 제어권을 완전히 상실하는 것으로 오해한 시청자들이 대거 생겨버렸고, 이 때문에 자동차 관련 커뮤니티가 뒤집어지자, 타 자동차 관련 유튜버들이 시동이 꺼져도 브레이크와 스티어링휠은 작동이 된다는 영상을 찍으며 잘못된 정보를 대신 정정하는 헤프닝이 벌어지고 있다. 거기다 비정상적인 상황에서조차 시동이 꺼지는건 결함이라는 일방적인 주장에 대한 비판도 나오고 있으며, 유사한 사고사례가 전무했던 이번 사고를 가지고 저물어가는 내연기관차량 시장에 억지스러운 안전장치를 요구하는 것 아니냐는 비판도 나오고 있다. 애초에 이 사건이 왜 화제에 올랐는지를 따져보면 답이 나오는데, 이런 사건이 여지껏 한번도 없었기에 화제가 된 것이다. 해당 사건이 다수 일어났다면 화제조차 되지 않았을 것이다. 이 실험에 대해 "경각심을 가지게 해 줬다"는 의견도 있지만, 자동차관련 유명 유튜버들이 해당 실험이 잘못됐다는 평가들이 다수 등장하자 현재 박명장에 대한 비판이 주를 이루고있다. [[현대자동차그룹/사건 사고#s-20|현대차와 박 명장의 악연]] 때문인지, 박명장의 유튜브 댓글 등지에서는 현대차 옹호자들을 중심으로 박 정비 명장을 비판/비난하는 의견이 나오면서 그에 대해 반박하는 현대차 비판자들 사이에 이전투구가 벌어지고 있다. 물론 앞서 말했듯 변속기의 종류, 파워트레인의 종류를 생각해 보면 변인 통제를 전혀 하지 않고 단순히 브랜드로만 비교한 것은 박 명장의 명확한 잘못이며, 이는 차량에 관심이 적은 시청자에게 제조사나 차량 시스템에 대한 큰 오해를 불러올 수 있는 잘못된 행동이다. 이런 진영 싸움과는 무관하게 박 정비 명장의 실험의 오류를 비판하는 자동차 유튜버들도 향후 트렌드가 안전장치를 마련하는 방향으로 갈 것이라고[* [[https://www.youtube.com/watch?v=hCUX0PvBElI|자동차 유튜버가 아닌 가면 이슈 유튜버이지만, 비교적 해당 실험의 맹점을 직설적으로 지적한 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65p6ni8I6m8|2#]]] 주장하기도 하고, fail safe를 아무리 가정한다 하더라도 이런 어처구니 없는 사고의 연속까지 대비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는 의견 역시 내고 있다. 운전은 아무나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운전면허]]를 받은 사람만 할 수 있는 것이기 때문이다. 한편 자동차 전문매체 [[오토기어]]도 이 사고와 유사한 환경에서 실험을 해봤는데 결과는 시동이 꺼졌다. 그 차는 3억원 짜리 '''[[벤틀리 플라잉 스퍼]]'''였다.[[https://youtu.be/5B-1-L2pSLI|영상]] 거기다 시동이 꺼진상황에서 브레이크를 짧게 여러번 밟아 배력이 무력화된 상태에서도 그냥 브레이크 페달을 밟는 것만으로도 차를 멈췄다. 참고로 플라잉 스퍼는 팰리세이드보다 공차중량이 500kg, 0.5톤이나 더 '''무거운''' 세단이다. 거기에 팰리세이드와 달리 시동이 꺼질때 경고음하나 없었고 시동이 꺼질때 훨신 더 조용하기까지 했다. 하지만 해당 영상을 업로드한 이후 박명장의 말만 믿는 극렬 [[현기까]]들이 '같은 차가 아니다', '동일한 조건이 아니다', '비싼 차니까 시동이 꺼졌을 때 달라도 뭐가 다를 것이다'라는 등의 얼토당토않는 트집을 잡으며 해당 문제를 계속 결함으로 몰고가자 오토기어의 김정민 대표는 상당히 심각한 표정으로 [[https://www.youtube.com/watch?v=gwuv6RN0kbE&t=7s|박명장의 해명을 바라는 영상을 업로드 했다.]] 심지어 이로 인해 채널의 방향성까지 조정하는 등 해당 이슈를 상당히 심각하게 바라보는 중. 이 이후로도 계속 극렬 현까들이 "벤틀리는 비싼차라 되는거고 현대차는 엔진이 꺼지면 브레이크가 안된다"라는 식으로 악플을 지속적으로 달자 김정민 대표는 결국 이 주장을 하는 사람들에게 [[https://www.youtube.com/watch?v=_qt6AGGXqgI|"조금이라도 손상이 가면 그 자리에서 신차 가격으로 인수할테니 본인 차를 직접 가져오면 증명해보이겠다."]]고 강경하게 대응했고, 팰리세이드를 일시불로 인수 가능한 '''현금 5,000만 원'''을 그 자리에서 보였다. 그리고 박병일 명장은 여전히 [[https://www.youtube.com/watch?v=szGfj4Gsz4Q|헛소리만 지껄이고 있는 상황.]] [[오토뷰]] 역시도 같은 조건에서 [[쉐보레 말리부]]가 시동이 꺼졌던 사례를 들며[[https://www.autoview.co.kr/content/article.asp?num_code=59452&news_section=column_kimpd&pageshow=7|#]] 비정상 작동 조건에서 파워트레인 보호를 위해 시동을 꺼지도록 설정된 것이 문제라고 몰아가는 것 자체가 긍정적으로 보이지 않는다고 평했다. 그렇게 따진다면 비정상적인 조건을 부여해 차를 망가뜨리는 것에 대해서도 제조사가 모든 책임을 져야 하기에 밑도 끝도 없으며, 무엇보다 현대차의 세팅은 문제될 게 없는 업계표준이라는 것. 실제로 오토뷰 측이 문의한 결과 현대자동차 뿐만 아니라 [[르노코리아자동차|르노삼성]] 측도 비정상 조건에서 차량의 시동이 꺼지도록 설정을 한다는 답변이 돌아왔다. [[https://www.autoview.co.kr/content/article.asp?num_code=69836&news_section=column_kimpd|오토뷰 칼럼]] 경사로 밀림 방지 장치가 해법이 될 수 있으나 이 장치가 작동하는 것은 2~3초 정도로,[* 물론 제조사마다 다르다. 운전자의 성향을 고려해서 세팅하기 때문에 수 초에서 1~2분 정도로 길게 세팅하는 경우도 있다.] 지속적으로 차를 방치하면 시동이 꺼질 수밖에 없다. 시동이 꺼진 후 중립으로 바뀌었는데, 자동변속기 차량의 시동을 걸기 위해서는 기어가 P나 N에 있어야 하며, 변속기가 체결된 반대방향으로 지속적으로 굴러가버리면 변속기가 작살나서 수백만 원에 달하는 수리비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자동변속기 특성상 유압 제어로 변속이 이뤄지는데 이러한 비정상적인 상황에서는 변속기 유압장치 및 각 구성품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준다. N단(중립)으로 바뀌는 것도 그냥 바뀌는 게 아니다.] 다만 말리부, 렉스턴은 차량이 자체적으로 변속하기 어려운 기계식 기어노브이고, 팰리세이드는 전자식 기어라서 차량이 임의로 변속이 가능한 구조기 때문에 추후 BMW 5시리즈처럼 자동으로 N단으로 체결해서 이번 사고와 같은 문제가 다시 일어나지 않게 해달라는 의견도 많다. Shift by wire 자동변속기 차량들에 이 로직을 적용하면 경사로 밀림 방지 장치가 없는 경우나, 정차 시 브레이크를 똑바로 밟지 않아 경사로 밀림 방지 장치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경우 브레이크에서 가속페달로 발이 옮겨 가는 사이에 변속기가 N으로 바뀌어 엔진이 공회전하며 언덕을 내려가게 되므로, 좁은 언덕길에서 주차를 할 때 [[왼발 브레이크]]를 사용하지 않는 이상 매우 난감한 상황에 마주치기 쉽다. 일단 2015년 이후부터 생산되는 모든 차량에는 경사로 밀림 방지 장치가 법으로 강제되어 의무 장착이라, 어지간히 오래된 중고차를 모는 게 아닌 이상 경사로 밀림 방지 장치가 없는 차량을 걱정할 시기는 지났고, 운전에 몰상식한 사람들에겐 2~3초가 짧다고 하기도 하지만, 그렇다고 그런 사람들을 위해 무한대로 늘려줄 수도 없지 않은가(...)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